도널드 트럼프의 한마디로 자산의 가치가 출렁이고 있는 요즘, '도널드 트럼프' 그라는 사람을 알아가기 위해 관련 책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기 이전에 부동산 재벌, 미디어 인물, 그리고 대중의 사랑과 비판을 동시에 받는 화제의 중심이었죠.
그의 삶과 사상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관련 서적을 통해 시각을 넓혀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치, 회고록, 대선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트럼프 관련 추천 도서를 소개해드릴게요.
정치 분야에서 바라본 트럼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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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통령 임기는 미국은 물론 세계 정치 지형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기존의 정치 문법을 거스르는 그의 행보는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갈리면서도 항상 뉴스의 중심에 있었죠.
이런 트럼프의 정치 스타일을 잘 담아낸 책 중 하나가 마이클 울프의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초기의 혼란과 백악관 내부의 갈등을 매우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당시 정세를 이해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 다른 필독서는 밥 우드워드의 『공포(Fear)』와 『격노(Rage)』입니다.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로 유명한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결정 방식, 외교 정책, 코로나19 대응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내부 관계자들의 실제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여 높은 신뢰도를 자랑합니다.
트럼프의 정치 철학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그의 저서인 『트럼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다』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대선 캠페인 당시 공약과 정치적 입장을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트럼프의 정치적 사고방식을 살펴보기에 적합합니다.
회고록으로 본 인간 트럼프 (회고록)
정치 외적으로 트럼프라는 인물을 인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회고록을 읽는 것입니다.
특히 그와 가까웠던 사람들이 직접 쓴 책은 내부자 시선에서 트럼프를 해석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습니다.
대표적인 책은 존 볼턴의 『그 일이 일어난 방(The Room Where It Happened)』입니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활동했던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 안보 관련 회의 및 갈등 상황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그의 서술은 객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날카로운 비판이 담겨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실제 운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입니다.
또한 트럼프의 조카인 메리 트럼프 박사의 『Too Much and Never Enough』는 가족 내에서 형성된 트럼프의 인격과 가치관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그의 성장 배경, 가족 간의 역학, 경쟁심 등을 조명하며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트럼프의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가 트럼프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고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입니다.
이 책은 트럼프의 대표작으로, 사업과 협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원칙들을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어떻게 스스로를 브랜드화했는지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선 전략에서 본 트럼프의 힘 (대선)
트럼프는 정치인으로 성공하기 이전에 ‘브랜드’를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는 이를 선거 전략에 접목시켜, 2016년 대선에서 기존 정치 문법을 완전히 뒤엎는 결과를 만들어냈죠.
이런 전략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선 대선 관련 서적을 꼭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책 중 하나는 『트럼프 현상』입니다.
이 책은 트럼프가 어떻게 유권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SNS와 언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는지를 분석합니다.
특히 대중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트럼프의 감각은 비즈니스와 정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뉴트 깅그리치의 『이것이 트럼프다(Understanding Trump)』는 보수 진영 내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각을 반영한 책입니다.
그의 리더십 스타일, 미국 우선주의, 공화당 내부에서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보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트럼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대선 이후 다양한 주장을 담은 『대선의 진실』과 같은 책은 선거 조작 의혹, 언론의 편향성 등 당시 뜨거운 논쟁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책들은 정치적 입장이 엇갈릴 수 있지만, 그 자체로 현대 미국 민주주의를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트럼프 책은 현대 정치와 대중문화를 읽는 창입니다
카테고리 | 책 제목 (원제) | 저자 | 핵심 내용 |
---|---|---|---|
정치 | 화염과 분노 (Fire and Fury) | 마이클 울프 | 백악관 내부의 혼란과 갈등을 생생히 묘사한 폭로서 |
정치 | 공포 (Fear), 격노 (Rage) | 밥 우드워드 |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결정과 내부 운영 분석 |
정치 | 트럼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 도널드 트럼프 | 트럼프 본인의 공약과 정치 철학 정리 |
회고록 | 그 일이 일어난 방 (The Room Where It Happened) | 존 볼턴 | 국가안보보좌관이 직접 밝힌 외교/안보 비화 |
회고록 | Too Much and Never Enough | 메리 트럼프 | 트럼프의 조카가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가족사 |
회고록 | 거래의 기술 (The Art of the Deal) | 도널드 트럼프 | 트럼프의 사업 철학과 협상 전략 중심 자서전 |
대선 | 트럼프 현상 | 김용철 외 | 트럼프의 대중 선동 전략, 미디어 활용 분석 |
대선 | 이것이 트럼프다 (Understanding Trump) | 뉴트 깅그리치 | 보수 시각에서 본 트럼프의 리더십과 가치관 |
대선 | 대선의 진실 | 다양한 저자 | 2020 대선 관련 논란과 조작 주장 요약 정리 |
트럼프에 관한 책을 읽는다는 건 단지 한 정치인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를 둘러싼 사회적 현상, 미디어 전략, 대중 심리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한 도서들은 정치학적, 심리학적, 문화적 관점에서 트럼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한 권의 책을 통해 트럼프와 미국 사회를 깊이 이해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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