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 몸에 좋은건 알겠는데 마트에 가면 다양한 올리브오일 종류에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되죠?
저도 예전엔 그냥 '엑스트라 버진'이라고 써 있으면 좋은 건 줄 알았는데
그 안에서도 품질 차이가 크다는 걸 알고, 꼼꼼히 따져보게 되더라고요.
좋은 올리브오일 고르는 꿀팁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
1.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 오일인지 확인하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인지예요.
이건 올리브를 처음 짰을 때 나오는 신선한 오일로,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영양이 풍부하답니다.
그냥 '올리브 오일'이나 '퓨어'라고만 있으면 품질이 낮을 가능성이 높아요.
냉압착(Cold Press) 방식이면 더 좋고요!
2. 어두운 유리병에 들어 있는지 확인하기
빛과 열은 올리브 오일의 품질을 저하시킵니다. 투명하지 않은 병, 즉 짙은 색의 유리병에 담겨 있어야 해요.
올리브오일은 빛에 약해서, 플라스틱이나 투명한 병에 담기면 산화가 빠르게 진행돼요.
짙은 초록색 유리병이 가장 이상적이에요.
3. 산도(acidity)가 0.8% 이하인지 확인하기
이건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요,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오일은 산도가 0.8% 이하예요.
라벨에 ‘Acidity 0.8% 이하’라고 써 있으면 믿고 사셔도 돼요. 그만큼 신선하고 고품질이라는 의미거든요.
4. 생산국가와 수확 연도 확인하기
어디서 만들었는지, 언제 수확했는지도 중요해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가 대표적인 올리브오일 생산국이고요,
가급적이면 **최근 수확 연도(예: 2024년 수확)**가 적혀 있는 걸 고르는 게 좋아요.
5. 유통기한이 아닌 ‘압착일’이나 ‘병입일’ 확인하기
보통 우리는 유통기한만 보지만, 올리브오일은 **‘언제 짰는지’**가 더 중요해요.
병에 **압착일(pressing date)**이나 **병입일(bottling date)**이 적혀 있다면, 그만큼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보면 돼요. 최근 수확한 제품일수록 맛과 향이 살아 있어요. 너무 오래된 기름은 산패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리하자면...
- 엑스트라 버진인지 확인!
- 짙은 유리병에 담겨 있는지 보기
- 산도 0.8% 이하인지 체크
- 생산국과 수확 연도 확인
- 압착일 or 병입일이 있는지 보기
이 다섯 가지만 기억하면, 마트에서도 더 자신 있게 좋은 오일을 고를 수 있어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제 올리브오일도 그냥 고르지 마세요.
작은 차이가 큰 건강으로 이어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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